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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자가 자주 애용하는 컵이어요~
참 써먹을게 많는 컵들이져ㅎㅎ
간만에 큰아들과 컵 쌓기 시도해봅니다~
뒤에서 우리 둘째 꼬맹이도 컵으로 길을 만드네요~
열심히 집중하는 참으로 귀여운 3살 아들래미~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참 보기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컵으로 길 만들어가던 우리 둘째~
앞에서 아빠랑 형아랑 컵 쌓는 모습을 지켜보네요~
아빠랑 형아꺼에 비하면 뭔가 시시해뵈는 자기 작품..ㅋㅋ
슬슬 아빠랑 형아에게 접근해봅니다~
컵 쌓느라 상대 안해주니 컵을 들고와서는 던지겠다며 무언의 협박을 하고 계시네요ㅋㅋ
별 반응이 없자 제대로 던지는 시늉을 합니다..ㅋㅋ
결국 컵 쌓아논곳으로 자신의 몸을 날리는 꼬맹이~
성공을 눈 앞에 두고 동생땜에 무너져버린 컵들땜에 부글부글
화가 치밀어 오르는 형아..;;ㅠㅠ
결국 발로 한대 응징!! 들어가는거져~
(그래.. 네 맘 이해한다 아들;; 아빠도 참.. 거시기..;;)
바로 울음이 빵!! 터지는 아들~
열심히 쌓은 탑이 무너졌는데 우는 모습에 웃음이 나네요~
귀여운것~ 뭘 해도 귀여운거보니 너 둘째 맞구나~ 요녀석♡
"엄마~~~ 형아가~~~ 어버버버버~~~~"
이구!!!! 너가 맞을짓 했어 아가!!!!ㅎㅎ
둘째놈 좀 더 크면 대형 컵쌓기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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