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질러주고~

 

 지난주 주말에 첫아이 영화 스머프 보여주러갔어요

우리 어릴적에나 보던 스머프 이젠 3D로 나와서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네요

 우리 둘째, 아무나 막 붙잡고 말걸면서 이거 이거~ 해달랍니다 ㅎㅎ

 형은~ 엄마랑 스머프 보러가고 우린 영화관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함께했습니다.
복숭화티 & 게살 와사비 샌드위치 & 생과일 키위주스

 과일을 무척 좋아하는 아들에게 선물 키위쥬스~

 얌냠~ 얌냠~!@
어라? 근데 영화가 미처 끝나기전에 벌써 첫째랑 엄마가 나와버렸지 뭐예요?
입장할때 팝콘하고 음료수를 안사가서 첫아이가 자꾸 먹고싶다했나봐요 결국 그냥 나오게됐지요

 우린 그래서 신세계 경기점 1층으로 내려왔어요. 페레가모 매장에 들러서 신발 수선맡기고

 한때는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가장 갖고싶고 신고다니고싶었던 페레가모 이젠 중저가 브랜드처럼 느껴지네요;;

 페레가모 매장은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지요

 주말에 백화점에서 슬슬 구경하면서 키즈카페도 가고 영화도 보는게 가장 속편한거같아요

왜냐구요? 엄청 시원하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