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에 헤이리 예술마을을 방문후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렸습니다. 외국손님들이 많은 외국어들이^^;;

 

 주차하고 입장,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가 자리잡고있네요 아이들은 모두 바닥분수 삼매경

 오자마자 바닥분수라니! 첫째 엉아가 잠들어있어서 유모차빌리러 가야했습니다.

 뚜벅뚜벅 혼자서도 잘다녀요

 우리 와이프가 눈이 땡글해져서 여기저기 사진찍고 구경하기 바빴어요

 날은 무척더웠지만, 눈만큼은 시원했습니다. 분수가 한창이네요

 건물들도 너무 이쁘게지어놔서 유럽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넌 엄마를 닮았구나

 

 B1층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기차놀이 공간을 운영하고있었어요

 여기저기 잠시 쉴수있는 카페들도 있었고요

 일단 첫째가 잠에서 깨서 배부터 채우기로했지요

 Mad for Garlic

 일단 오래간만에 매드 포 갈릭에서 식사를 하기로하고 들어왔어요

 아 문제는 요 예쁜이들이 배가 안고팠던 모양입니다.

 와인병으로 벽장식을 한 내부 모습

 분위기는 예쁘고 좋지요~
첫애랑 둘째가 밥을 안먹어서 엄청 고생하고 나중에는 버럭하기도했어요 ^^;; 미안해라.
옆사람들에게도 애들 우는소리에 피해준것같아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ㅎㅎ

 다시 아울렛 모드로

 저의 배나온 모습, 이젠 점점 늙어가네요

키즈카페도 저멀리 보이네요, 여러 명품가게들의 모습들 

 날씨만 덥지않았다면 금상첨화였겠어요

 아들 둘, 그리고 아빠

 

 

살바토레 페레가모에서 신발하나 사줬어요. 노랭이 플랫슈즈 ~

 지난번에 사준 샤넬 보이백과 함께, 뒷모습 이쁘다 너~

 첫째는 어디로?

 

 

아기용품도 아울렛이있네요 

 아하, 레고 할인매장 발견

 큰 레고 아저씨가 우릴반겨줍니다

 어디보자, 엄마것도 사줬으니 너도 사줘야지 (할인매장이니 이기회에... ㅋㅋ)

 신 레고 키마!

 레고로 만들어진 건물도있고요

 모습을 보아하니 엠파이어 스테잇 빌딩

 여러 엄마와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이끌려서 들어와 계시네요

 확실한것은 일반 매장들보다 20% 싸답니다.

 요거요거 레고 고르는 와중에 응가를 두번이나 해서 아빠를 힘들게 했더라는 ㅎㅎ

 

 잠깐 놀수있는 공간이있었어요

 

 첫째 아들래미가 매번 레고카페가서 갖고놀고싶어하는 이놈으로 정했습니다.

 레고씨티, 우주센터 & 로켓

 그렇게 좋으니? ㅎㅎ

 

 저걸 산후로 계속 집에 언제가냐며 집에 갈때까지 잠도 안잤더라는....
(결국 집에가서 완성하고 잤답니다.) 1시간 소요

 

 어느새 햇님은 자러가셨고, 우리에겐 밤이 찾아왔습니다.

 

 예쁜 조명들과 함께

 밤이 왔지만 뜨거운 열기는 여전하네요... 열대야.. 워...

 그렇지만 이왕 왔으니 열정적으로 구경을 더 해보기로

 

 

 뒤똥 뒤똥~

 더워도~ 너무~~~~ 더워

 

 신발자랑...... 

 에너지가 넘쳐나는 우리 아이들

아늑한 여름밤 예쁜 분수대를 바라보는 아들

 예쁘지요?

 유후~

 

 

 이제 슬슬 집으로 갈려고 유모차도 갔다줬습니다.

 밤은 깊었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있습니다.

 뜨악... 집에갈라는 차에 우리를 반겨주는 바닥분수

 이런... 결국 분수놀이 하고 옷 싹 젖고 놀았답니다.

 ㅋㅋㅋ 너희들만큼은 시원했겠다.

 캬캬캬

 으이구~ 개구쟁이 ㅋ

 너희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빠는 너무 행복하네

 

 또잉 아이들을 위한 회전목마도있네요

 

 

 광란의 밤을 즐기는중

돌아오는길에 서울의 밤 야경 국회의사당이 보이네요

 

  

 

 헤이리 + 파주아울렛 하루동안 많은일들이 있었네요 행복한 일상인것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