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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가족/#국내여행

아이들과 함께 여의도 불꽃축제 강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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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VIP로 불꽃축제 관람.

2013.10.5

1년에 한번만 온다는 바로 그 여의도 불꽃축제 !! 만반의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2010년에 멋모르고 갔다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생선냄세 맡으며 주차타워에서 관람했던 추억이있습니다.

어디로가면 가장 사람들이 안붐비면서 명당에서 볼수있을까해서 이촌동 한강시민공원으로 갔습니다.

이촌 한창시민공원이 워낙에 크다보니, 불꽃놀이 바로 앞쪽에서 보이는 S급 자리는 피했습니다.

시민공원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왼편에있는 텐트칠수있는 잔디밭에 텐트 건축!

1시에 출발하여 3시에 도착 제법 길이 많이 막혔습니다. 주차하는데도 상당히 애를 먹었네요.

낮잠주무시는 우리 둘째 아가돌

3,4시경이라 햇볕이 쩌렁쩌렁 어우 야!!! 더워!!

아직 시작시간 4시간전인데도 사람들이 파도 밀려들어오듯 엄청난 인파가 몰려오고있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자, 휴대폰은 LTE데이터는 물론이고 통화불능이 됩니다.

사진상으로는 한가로워 보이지만 옆에 실제로는 상상 초월로 들어오고있습니다.

다들, 돗자리 하나씩 들고 들어오셨는데 돗자리만으로는 엄청난 고생입니다. (자리싸움 엄청심함)

시중에 저렴한 그늘막텐트, 캠핑의자 2개면 불꽃축제 VIP가 될수있어요

텐트를 쳐놓으면 일단 넓은 자리 확보 ㅎㅎ텐트 입구에다가 의자 세워두면 옆으로 바짝 붙어서 앉지를 못해요^^

편의점을 이 많은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있습니다.

통닭하나 사는데 대기시간 30분 +@ 화장실 볼일보려면 30분대기... -_-;;;

첫째 아들래미 심심해보여서 잠깐 어린이 놀이터를 가봤어요, 엄마 아빠따라서 나온 친구들이 많더군요^^

으쌰으쌰 햇님이 너무 따가워!!

타이어 타잔놀이, 차례를 기다리는중

이거 한번 타보겠다고 줄서서 타봤네요 ㅎㅎ

점점 해는 떨어지고...

불꽃전야입니다.

정확히 7:34분에 축제 시작을 알리는 첫 불꽃이 올라옵니다.

100만인파의 함성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며...

과연 100리 밖에서도 행군소리가 들린다는 100만 조조군이 이정도였을겁니다.

오래간만에 봐서 그런지 멍~~~~ 하니 감상했습니다

그냥 멍때린건 아니구요~ 와~~~ 하며 미소와 함께 

브레지어 모양의 불꽃

둘째 아가돌은 불꽃놀이 재미를 아직몰라서 엄마관람에 차질이 생김 ㅎㅎ

그래도 좋다며 브이를 하네요

예쁜 불꽃들 작렬!

유후~~ 밑에 불꽃축제 영상 2개 올려놓겠습니다^^

한국팀이 쏘아올린 불꽃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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