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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낡은 사진첩을 뒤적뒤적이다보니,
오 이것은!? 우리 둘째아들 머리털 별로 없던 시절 ㅎㅎ
아가 누워만있던 시절 형아가 맥포머스 안경을 만들어 씌워줬다
방글방글 웃기만했던 우리 둘째 지금 사진을보니 그시절이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네요
이럴때도있었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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