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과 함께 봉평 허브나라 '메밀 꽃 필무렵'

 

 큰아들과 캠핑하고 돌아오는길에 봉평에 들러 허브나라로 갔어요

 입구에는 여러 허브관련 제품들이 판매중이네요

 기념품도 여럿있고요

 매표소!!!

 큰아들이 아직 어려서인지 돈을 받지않았어요

 작은 정원정도로 생각했는데 엄청난 규모였어요!

 자 한번 가볼까 그럼?

 뛰엇!

 인증샷 한해에 수십만명이 다녀간다는 바로 그 허브나라

 계곡도 맑고

 하늘도 푸르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하서 너무 행복했던 그날

 꽃들도 이쁘네요

 와~~~~

 아빠 이건뭐야?

 

 정원사가 된 우리 아들

 나른한 오후 천사가 책 읽으면서 졸고있네요

 예쁜 아들,

 예쁜 분수대

 ㅎㅎㅎ 볼거리가 풍성하네요

 

 좀처럼 평소에 볼수없었던 꽃들도 많았어요

 

 

 너무 예쁘지않나요 허브나라? 그리고 우리 큰아들요!

 내부로 들어가보니

 어라 입구에 작고 예쁜 허브들이 있어요 판매용

 와 완전 엔틱해!! 샤방샤방

 하나하나 너무 이쁘네요

 천장에 걸어두는 장식인가봐요

 피노키오, 너 닮았다

 온통 초록색이 물결치듯

 오잉? 이건 기찻길인데?

 아, 저기 역전이있네요

 허브나라 스테이션

 뭐하나 사진올리는거중에 빠트릴게없네요

 이런곳에서 커피한잔의 여유, 너무 좋지않나요?

 개구리 이놈 못된걸 배워가지고 담배피고면서 낚시하네

 잉꼬

 

 정원안에 잉꼬부부가 있네요

 

 맛있는 빵냄세가 솔솔솔~

 위에 빵집에서 빵을 바로 구워내서 팔고있었어요

 그냥 지나칠수없지.

 소보루빵과 고구마 빵

 그리고 넌 망고, 난 아메리카노

 

 히히 맛있지?

 응!!!

 어린이 가든

 너무 커서원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오 태극 기차도있네

 자전거 화분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공간

 국가대표 이도빵군!

 슝~~~

 

 기차모양의 그네

 

 우리 아들은 박물관 같은거 싫은가봐요. 들어가니까 어서 나가자고 성화네요 ㅎㅎ

 

 

 

 역시 놀이터가 제일좋구나?

 

 아까 우리가 먹은 빵 구워낸곳

 여기서 빵을 마구마구 구워내고있었어요

 멋진 베이커리 & 놀이터 & 테라스 이런걸 삼합이라 부르나요? ㅎㅎ

 분수대

 물이좋은 우리 큰아들

 사진 하나 하나가 전부 예술인 바로 그곳

 여기서 찍는사진은 다 예술이네

 어라 연꽃잎 처럼 생겼는데 위로 돌출?? ㅎㅎ

 

 시... 시원해!!!

 

 오리부부 분수

 잠자리 모형위에 잠자리가 앉아있어요! 아무데서나 볼수없는 광경!

 레스토랑도있었지만 우린 배가 안고파 패스~

 장수풍댕이 아들

 ㅋㅋㅋ 모자가 귀엽구만?

 흐.... 사진 너무이쁘게 나오네

 잡았다 요놈!

 잠시 만져본뒤에, 놓아주는 마음씨 착한 우리아들

 

 눈내린듯 생긴 백묘국 영어로는 먼지앉은듯하다해서 더스티 밀러인가보네요

 풍접초 거미처럼 생겼다해서 스파이더 꽃

 하하하

 온실안에는 여러 꽃들이 자라고있었죠

요거 또 장난기 발동하네 

 푸슉~~~~~~~~ 천국이다~~~ 비온다~~~

 ㅎㅎㅎㅎ

 

 

 

 아빠 나 저거 사구싶어.

 나가는길에 기념품 점에 들렸거든요.

 그래서 엄마생각도 나고해서 허브 사탕을 샀어요

 그리고 엄마 키우라고 작은 허브열쇠고리도 샀지요. 저 유리안에서 물조금씩 주면 자라난데요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찍은 사진들

 캬~ 이쁘다 이뻐

 아 이것도 샀지참. 나비모양 장난감 ㅎㅎ

 진짜 나비같지않나요?

 요상한 모양의 허브들

 그래! 안녕히있거라!

 집으로 돌아가는길, 오늘하루가 고단했을 우리 아들 바로 잠이 드네요

 집으로 집으로 집으로!

 요즘은 고속도로마다 졸음쉼터가 생겨났네요. 졸음운전 사고가 많이 줄었을거같아요

 여주 휴게소 잠깐들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하늘이 글쎄 이렇네요? 오늘 이쁜 사진 많이 건진다 ㅎㅎ

사랑하는 엄마에게 사다준 기념품과 사탕들,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따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