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표 김장김치

얼마전까지만해도 가을이었는데 

저번주부터 급 추워지더니 겨울이 왔네요~

저번주에는 서울에도 잠깐 첫눈이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장모님 날씨가 추워지자 김장을 하셨어요~

김장하고 있으니 와서 가져가라는 연락받고 퇴근하고 온 가족이 함께 

장모님댁으로 갔었요~

빨간김치는 다 담그시고 손자들을 위해서 백김치 담그고 계셨어요~

매년 혼자서 힘드시니깐 하시기전에 저희 불러서 같이 하자고 말씀드려도

이렇게 다 담그시고 불러주시니 너무 죄송스럽고 항상 감사하네요~

장모님의 김치는 정말 끝내줘요~

제가 장모님 김치만 있으면 밥 두공기를 뚝딱 다 먹게되네요ㅎㅎ

이번에도 성공한 김치맛ㅎㅎ

집에와서 김치냉장고 통에 옮겨넣으니 이렇게 6통이 꽉 차더라구요~

많이도 주신 우리 장모님 최고여요~

마침 집에 고구마가 있어서 구운 고구마에 얹어 먹으니 진짜 꿀맛이에요~

와우~ 너무 맛있네요~

내가 바로 원하는 맛~~

한국인한테 김치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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