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육아] 구몬학습

구몬을 시작한지 보름이 되었다 ㅎㅎ

숫자가크는나무와 생각이크는나무 두과목을 한다 ㅎㅎ

일주일에 2번 15분씩 >ㅁ<

한 과목당 15분이라서 너무 짧은거 아닌가 했더니 아직 어린 도현이한테는

집중해서 수업하기 딱 좋은 15분 ㅎㅎ

두과목을 합쳐서 하루에 30분 수업했었는데 집중하기엔 너무 긴 시간인듯해서

일주일에 2번으로 15분씩 나눠서 수업을 받기로 했당

 우리 도현이 선생님이 집에 들어서면 배꼽인사 하고 껑충껑충 뛰고 난리도 아니다 ~

선생님이 테이블에 앉으면 알아서 자기도 맞으편에 가서 앉는다 ㅎㅎ

스티커로 붙이면서 수입이 진행이 되서 아주 재밌어한다

 선생님도 너무 밝고 잘 만난거 같다

선생님이 외할머니랑 나보고 리액션 짱이라고 ㅋㅋ

 도현이가 맞출때마다 우린 완전 박수치고 환호해주고 ㅋㅋㅋ

선생님도 신이나서 더 즐겁게 수업 해주시는듯 ㅋㅋ

우리가 박수치고 환호하면 도현이도 일어나서 세레머니하고 다시 앉는다 ㅋㅋ

껑충껑충 뛰고 난리~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울 아들 춤추고 난리 ㅋㅋ

첫날에는 하나하고 돌아댕기고 하나하고 돌아댕기고 하더니

이젠 한과목 하는 15분동안 정말 쭉 앉아서 수업한다

완전 기특해~

도현이 어린이집 안보내기로 결정하고

선택한 구몬~ 잘한것 같다

벌써부터 도현이한테 부담은 절대 주기 싫어서 학습이라는 개념 보다는

 그냥 선생님도 만나보고 즐겁게 놀면서 배우라고 시작한 구몬

잘 따라줘서 고마워 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