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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여봉이 퇴근시간 맞춰서 도현이 데리고 나옴~
한쪽 손에는 우주왕복선을 들고
또 한쪽 손에는 전투기를 들고 나오심~
귀요미
도현이 차는 모야? 하면 "에셈~" 하고 대답하는 도현이 ㅋㅋ
밖에 나가서 도현이차 찾아봐~ 하면 용케도 잘 찾는다 ㅋㅋ
이젠 문도 자기가 열으실라함 ㅎㅎ
넘 사랑스러운 내꺼
도현아~ 사진 찍고 차 타자~
하니깐 저렇게 주저 앉아서 포즈 취해준다 ㅎㅎ
차 타고 아빠 만나러 고고~
여봉이 만나서 아이의뜰 키즈카페 가서 저녁 먹고
신세계 가서 도현이 내복 좀 몇개 사고 집에옴~
근데 엄마의 깜짝 방문!!
완전 내 선물 한가득 안고 오심~ 대박!!
케익이랑 샤넬화장품이랑
닥스에서 수건 왕창이랑(집에 수건이 점점 없어지고 있었음.. ㅋㅋ 어찌 아시고~ㅎㅎ)
대봉 곶감이랑 나 애 낳고 왕창 먹을 산모용미역까지 ㅋㅋㅋ
생일 선물 치고 너무 많이 받았다~ 엄마 짱!!!
참~ 어머님이 생일선물로 현금도 입금해 주심~
나 바로 옷 질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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