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광교신도시에 있는 광교호수공원에를 다녀왔습니다. ^^
앗~ 엄마오리와 그 아가 오리들이 무리지어 헤엄쳐가고있네요! 귀엽게도 꿱꿱~ 거리며 졸졸 쫏아다니네요
습지비슷한 구역도있었고 생태관리가 상당히 잘돼있었습니다. 내색은 안했지만 속으로 여기 짱좋은데? 했음 ㅎㅎ
관리가 잘돼어있다보니, 보기드문 식물(표지판 세세히 다돼있음)들부터해서
물반, 고기반정도까진 아니여도 물만 쳐다봤다하면 엄청 물고기부터해서 무리지어 다니는물고기들~
아이들이 좋아하기엔 상당한 매리트가있었습니다.
광교 호수공원은 2개의 호수로 이어져있는 엄청난 규모의 공원이였습니다. 가서야 알았습니다.
다돌아보는데 쉬지않고 몇시간은 걸릴듯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세자 자전거태울겸 구경을 했습죠.
오라이~★
옆으로는 호수~ 밑으로는 습지~ 옆으로는 갈대들~
물고기들을 바라보고있는 세자
철새들도 많이보였습니다. 학같이 생긴 새들도 많았고 여튼 자연인 세자에겐 안성맞춤이였죠
보이시나요? 물반, 고기반????? ;;;;
때지어 다니는 물고기들의 모습이예요
뭐니뭐니해도 광교 호수공원에 온이유는 바닥분수였습니다.
그래서 옆에 그늘아래 그늘막 텐트를 쳐놓고 매시간 05분~35분까지 바닥분수가 운영되는데 왔다리 갔다리~ ㅎㅎ
바닥분수 뿐만이 아니고, 사우나가면 왜 위에서 빗물처럼 작은 알갱이물줄기 아시죠? 그런 바닥분수도있었어요
발만 담굴수있는 계곡물처럼 쓸려내려가는 그런 물놀이터도있었어요
와~ 신난다~ 시원해 시원해~ 보기만해도말야~
산책을 하다보니 나뭇잎에 반가운 달팽이 한마리~있어 낚아챘습네다 제가^^
그리곤 우리 아들 세자에게 선물해줬드랬죠.
자연과 일치되는 순간!
ㅎㅎㅎㅎㅎ 어린시절이 기억납니다. 저도 달팽이들 잡아다가 갖고놀고그랬는데 ㅎㅎ 세월은 어느새 흘러 제 아들이 그러고있으니말입니다.
광교는 현재 뚝딱뚝딱 엄청 발전중인거같습니다. 이사가고싶네요 광교로 ㅎㅎ
도시속에서의 여유로움이 양껏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달려라~ 달려라~ 세자~
ㅎㅎㅎㅎㅎㅎㅎ
집에가는길에 보이는 표지판 한번 찍어봤어요~ ^^ 다들 찍길래 ㅎㅎ
백조??? ;;
여긴 제 1주차장 쪽으로 가는길에있는 습지입니다.
반대쪽 주차장에서는 모터가 달린 자전거같은것을 빌려주는듯했어요 부릉부릉 타고 막 지나다니더라구요^^
아들아~ 더워 어여 오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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