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 . .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지난주말 일요일에 당일치기로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를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동막해수욕장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다는 와이프의 제보를 받고 경유해서 오게되었어요. 옥토끼에서는 한 30분 거리정도 였네요.
동막해수욕장에 가는길 다들 바다볼 생각에 신이 나있었어요^^
도착! 동막해수욕장! 도착했는데 그렇게 넓은 갯벌은 살다살다 처음봤습니다. 제부도 저리가라였어요^^;;
지금 보이는게 전부 갯벌이예요!
난 초보캠퍼다! ㅎㅎ 초캠으로써 좋은 자리를 나름 잡고 그늘막텐트를 쳤습니다.
정말 더웠는데 신기한것이 텐트치고 의자에 앉으니까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바다바람이~ 기가 막혔어요!
여기도 자릿세라는게 있었어요. 할아버지 한분이 오시더니 자릿값 5000원이라 하셔서 결제해드렸습니다.
쓰레기봉투 주시면서 쓰레기버리는곳을 알려주시고는 주차비는 무료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텐트만 있으면 1박하시는데 5000원인겁니다! -_- 싸다 싸
위 사진에 동그라미해놓은데가 돈낸 텐트 표시를 해놓으신겁니다.^^;
갈매기때도 저희가 반가운듯 반겨줍니다.
귀여운 아가들은 뭐니뭐니해도 바닷가를 좋아하지요 ♥
동막해수욕장 갯벌의 모습!
근데 제가 옛날에 어릴적에 강화도 갯벌에서 논적이있었는데 게들이 많았는데 여긴 겟지렁이랑 조개류만 많았어요.
아주 작은 게들이 손톱만한 치어들뿐이였습니다.
시원한 바람맞으며 행복한 우리 가족!
우리 작은애가 마냥 신기한가봅니다 한참을 저러고 있었네요
우리 큰아이는 옥토끼과학관 에서 산 로켓발사셋트 때문에 신경이 계속 쓰이는지 계속 텐트로 돌아가자며 저를 볶아주셨습니다 ㅎㅎ
그래도, 일단 로켓은 뒤로하고 갯벌 체험 고고고고씽
동막해수욕장을 찾은 분들 일상에서 벗어 참 여유로워 보입니다.
오, 이 아저씨 갈매기밥 제데로 줄줄 아시네 ㅎㅎ
갯벌체험을 다녀온 사이 로켓하나가 실종!
"아빠~~~ 위에가 납작한 로켓 어디갔엉? 흐윽 흐윽"
걱정하지마라 아빠가 꼭 찾아줄께 위로했습니다.
아마도 새로 사야하지싶습니다^^;;
바지락칼국수! 25,000\ 3인분
캠핑 식탁있으시면 길건너면 바로 사와서 드실수있습니다.
대부분이 컵라면을 드시던데 바닷가에 왔으면 바지락 칼국수 아닙니까? ㅎㅎ
첫째아들도 주중에는 놀이학교에서 피곤했을텐데 동막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계시네요
아빠와 아들
혀엉~~ 나도 새우깡 하나 죠!
새우깡맨!
슬슬 해가 지고, 갈매기때도 어느센가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어두워졌고, 전 캠핑장비들을 차에 챙겨넣고있습니다.
밤에는 바닷바람이 조금 차요~ 아이들과 함께 밤바다까지 계실려면 덮을것이 필요하실꺼예요.
어두워지니, 해변에서는 불꽃놀이하시는분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십니다.
소나무야~~ 소나무야~
우리도 빠질순없지! 자그만한 불꽃놀이 스틱을 2개 사왔어요. 개당 500원밖에 안해요^^;;
처음해보는 불꽃놀이.. 아빤 널 사랑해~♥
옆에서 불꽃이 터지든말든 개의치 않아요~^^
그렇게하여, 짐을 모두 철수시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동막해수욕장, 두고두고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은 잊혀지지않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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